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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LG유플, 헬로비전과 합동 임원워크숍…"DT로 고객경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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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G헬로비전과 합동 임원워크숍 진행

하현회 부회장 "통신과 미디어 플랫폼 혁신을 통한 선도 중요"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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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새해 첫 임원 워크숍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 의지를 다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마곡사옥 지하 프론티어홀에서 임원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인수해 한 가족이 된 LG헬로비전 임원들을 포함해 전사 담당·임원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양대 플랫폼 결합을 통해 종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 LG헬로비전 임원 소개로 시작해 외부 전문기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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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하현회 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LG 가족이 된 LG헬로비전 임원들도 함께해 더욱 뜻 깊다"며 "올해는 통신과 미디어 플랫폼 혁신을 통한 선도가 중요한데, 일등DNA를 가진 LG헬로비전 구성원들이 이러한 경쟁에서 주인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2020년을 고객 경험 혁신 원년으로 삼고 각 사업영역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 주기 바란다"며 "추진 과제의 목표수준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전 임직원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체를 바르게 이해해 이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철저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김홍익 LG헬로비전 기술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 임원들과 처음 함께한 자리였지만 LG의 한 가족이라는 동질감을 느꼈고 특히 그룹 전체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양사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점들을 수시로 벤치마킹해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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