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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안나푸르나 실종 한국인 수색 난항…"강설로 추가 눈사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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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당국 육상·항공 수색에도 발견 못해…외교부 신속대응팀 오늘 추가 파견

남은 일행 7명 카트만두로 복귀 예정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네팔 고산지대인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 수색 작업이 18일(현지시간) 진행됐으나 한 명의 실종자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19일 오전 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당국은 전날 육상·항공 수색을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사고 현장 지역에는 눈이 4∼5m가량 쌓여 있으며 한국시간으로 전날 오후 6시15분(현지시간 오후 3시)부터 강설로 추가 눈사태가 우려되면서 수색에 애로를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