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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대구시 남구청장,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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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왼쪽 세번째)이 16일 오후 관문상가시장 건어물 가게에서 제수용품을 고르고 있다./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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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투데이 천재필 기자 = 대구시 남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공무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와 주민이 함께 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관문상가시장을 시작으로 17일에는 대명신시장, 20일에는 성당시장, 21일에는 영선신시장, 22일에는 명덕·남부·광덕·대명중앙시장, 23일에는 봉덕신시장을 찾는다.

6일간 펼쳐지는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청 공무원과 문성병원, 대구은행,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대구시설관리공단, 하나새마을금고 등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한 기관·단체 및 주민 등 80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9개 전통시장에서 농산물 및 설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소비심리위축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제수용품은 정(情)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을 느끼며 알뜰하게 준비 하시기를 바란다”며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전통시장 활성화 뿐 아니라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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