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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설 연휴 고향 가기 좋은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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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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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설 연휴 고향 가기 좋은 시간은 언제일까? SK텔레콤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고향으로 떠나기 적절한 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이전, 또는 24일 오전 5시 이전‧오후 4시 이후로 나타났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티맵을 통해 지난 5년간 교통 빅데이터를 분석, 연휴기간 주요 고속도로 일‧시간대별 소요시간을 예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그 결과 주요 구간인 ▲서울-부산 ▲서울-대전 ▲서울-광주 고속도로의 경우 상,하행선 모두 설 당일인 25일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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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은 상하행 양방향 모두 8시간 이상, 서울-대전 구간은 양방향 모두 4시간 이상, 서울-광주 구간도 양방향 모두 6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보다 약 2~3시간 더 걸린다는 설명이다. 서울-부산 구간 귀성길은 25일 오전 8시부터 교통량이 늘어나 오전 11시 최고조에 달해, 최대 8시간30분 걸린다.

서울-대전 구간은 23일 오후 5시와 24일 오전 6시에 최고조에 달해, 4시간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광주 구간 정체는 24일 오전 7시에 최고조에 달해, 6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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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은 마지막 날인 27일이 26일보다 정체가 덜 할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서울의 경우 26일 오전 11시 출발 때 7시간 30분 소요, 대전-서울 26일 오후 4시 출발 때 4시간10분, 광주-서울 26일 오후 2시 출발 때 7시간 걸린다는 설명이다.

설 당일 25일 귀성길 주요 고속도로 정체구간과 시간을 예측한 결과,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6시 사이 ▲한남IC-양재IC ▲죽전 휴게소-금강 휴게소 ▲칠곡물류IC-건천 휴게소 ▲언양 휴게소-부산TG 등 187km에 걸쳐 평균속도 50km/h 미만의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산JC-부곡IC ▲신갈JC-양지IC ▲호법JC-원주IC ▲둔내터널-평창휴게소 등 82km에 걸쳐 정체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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