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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정원오 성동청장, 중간지원조직협의회와 ‘신년 북토크’ 개최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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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치 활성화 비전 공유...서울시 최초 중간지원조직협의회 구성, 7개 민간위탁기관 참여 민·관 연결자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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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주민들과 관을 연결하는 성동구 중간지원조직협의회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보다 나은 성동 중간지원조직협의회 신년 북토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성동구 중간지원조직협의회는 지난해 9월 민·민 소통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민·관협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구성됐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지역내 7개 민간위탁기관과 2개 행정조직 성동구민관협력추진단과 기획예산과가 함께 참여했다.


협의회는 월 1회 정기 회의를 열어 상호 정보공유와 영역 간 협업 활성화 및 중복사업 조정 협의 등 꾸준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


이날 열린 신년 북토크는 새해의 시작과 함께 협의회의 비전과 추진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중간지원조직협의회 소속 7개 기관 대표 및 구성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도서인 ‘생각에 관한 생각’에 대한 북토크를 진행하며 중간지원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을 모색했다.


또 참여한 조직들 간의 적극적인 네트워킹 교류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과 차담회 자리를 마련해 민·민, 민·관 간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보다 좋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관에서의 일방적인 정책결정이 아닌 민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제안하는 상향식 의사결정이 필요한데 이런 점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간지원조직 역할 매우 중요하다” 며 “주민들의 요구와 고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중간지원조직에서 다양한 정책을 수렴하고 제안해 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구에서도 주민과 행정이 더욱 소통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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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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