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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광주소식]북구, 설 연휴 주민생활안정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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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북구의회 청사. (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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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기간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설 연휴 기간 중 폐기물 수거는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등은 이달 24일과 27일만 수거한다. 음식물쓰레기는 설 당일인 25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중 수거한다.

또 국립 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에 참배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을 마련한다. 명절 당일에는 성묘객 교통편의를 위해 현장 상황실도 운영한다.

북구보건소는 4개조 10명으로 꾸려진 의료기동반을 운영,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당직 의료기관 300여 곳과 당번 약국 지정을 통해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재난대책반을 통해 화재, 안전사고, 기상변화에 따른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아울러 온누리 상품권 이용을 권장하는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북구는 설 연휴동안 직원 182명으로 구성된 주민생활 종합상황실을 운영, 주민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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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아파트 전자결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0.01.19.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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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아파트 전자결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광주 광산구는 '아파트 전자결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리문서를 전자화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광산구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약을 맺어 사업비를 확보,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아파트 단지 4곳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7일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시범사업 참여 아파트 대표들과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범사업 실적 보고, 참여 우수단지 동판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범사업 대상인 아파트 4곳의 업무일지, 점검일지, 입주자대표회의록, 계약·지출 서류 등 문서 총 1477건이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해 처리됐다. 문서결재 처리시간도 기존 평균 6일에서 2일로 줄였다.

또 중간보고 이후 사용자 건의사항을 수렴해 기존 아파트 서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조치했다. 이를 통해 전자결재 사용량이 월 115건에서 67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사업 수행주체는 1년간 종이 1만여장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고 봤다.

광산구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시범사업 추진을 논의하고 있다.

◇광산구치매안심센터, 첨단병원과 협약

광주 광산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첨단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광산구 치매검진 협약병원은 광주제1시립요양병원·신가병원·ks병원·해피뷰병원·보훈병원·광주열린병원을 포함해 총 7곳으로 늘었다.

협약병원은 치매확진 혈액검사와 뇌영상 촬영 등 치매 원인 감별과 조기 치료개입 등을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는 1차 선별검사를 거쳐 인지저하 소견이 보이면 2차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협약병원은 치매 원인과 확진을 위한 3차 감별검진을 한다. 3차 감별 검진 비용은 치매안심센터가 지원한다.

센터는 또 치매확정 판정 구민을 대상으로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노인 인식표 발급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광산구민 40만5315명 중 60세 이상 노인은 13.6%에 해당하는 5만5302명으로 고령사회 대비 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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