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성·귀경길(CG) |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설 연휴 동안 특별 교통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23일부터 닷새 동안 경찰서별로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지역 경찰 등 417명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고속도로에는 경찰 헬기와 암행순찰차, 드론을 투입해 혼잡을 틈탄 갓길통행 등 얌체 운전자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귀성객이 몰리는 역·터미널과 공원묘지 주변에도 경찰관을 배치해 교차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등 교통법규 위반을 차단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에 따른 피로 해소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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