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왼쪽)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청도군 여성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손경애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노인복지기금 100만원을 전달받고 있다./제공=청도군,

청도/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율 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박기호 군의장,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청도군 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19일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에 따르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청도여성 변화의 꽃피우다’를 주제로 청도 여성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해 활동 영상을 돌아보며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올해 청도여성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청도 출신 성악가 김주석·이혜영 부부의 공연과 영상물 상영, 이임 단체회장 공로패 전달, 2019년도 활동평가 우수단체 시상, 신년사, 노인복지기금(100만원) 전달, 축사, 감막걸리 건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손경애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새해에도 여성의 힘을 하나로 모아 청도의 중심에 여성이 함께하여 양성평등 사회구현과 행복한 청도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승율 군수는 “지난해 아낌없는 봉사활동과 여성권익신장을 위해 주체적인 노력을 해주신 지역여성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에는 크고 작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과 군민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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