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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설 연휴 경기도내 민자도로 3곳 무료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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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설 연휴인 24∼26일 일산대교,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등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에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24일 0시부터 26일 밤 12시까지 72시간 동안 3곳 민자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다.

이들 민자도로의 당초 통행요금은 승용차 기준 일산대교 1200원,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2300원(전 구간 이용요금) 등이다.

도는 무료 통행 기간에 일산대교 22만대, 제3경인 57만대, 서수원~의왕 41만대 등 약 120만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받게 될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 시 총 1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유료도로법에 규정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따라 무료로 운영하는 고속도로와 연계성을 고려해 2017년 추석부터 설과 추석 때마다 3곳 도로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경태영 기자 kyeo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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