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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에는 전문가이드가 동승해 관광지 해설을 해 주고,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도 제공한다.
외래관광객 실태조사(2018년,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일본은 개별관광객 비중이 91.9%로 높으며 재방문 도시로 서울을 가장 선호한다. 다음으로 부산이 두 번째로, 평균 체재 기간이 짧은 일본 관광객 특성을 고려할 때 1일 투어인 고토치 셔틀은 좋은 관광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고토치 셔틀은 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부산시는 부산역에서 출발해 해운대와 기장해안로를 따라 즐기는 동해안 비치 라이프 코스와 가덕대교를 지나 가덕도 해안가 절경을 감상하는 코스를 검토하고 있다.
투어코스 및 예약방법, 요금 등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컨설팅 업체와 운영대행사를 선정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3월 중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일본 수출규제 조치 이후 일본 여행객 감소로 관광산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토치 셔틀 사업을 계기로 일본 개별관광객들의 방문 유도와 재방문율을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방문객 증가를 위한 전략적 홍보 마케팅은 물론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일본 관광객 유치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토치 셔틀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014년 처음 2개 코스로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5개 코스 1115명이 이용했다. 부산시는 올해 처음 참여한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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