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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정부과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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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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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한국에너지공단 시행 ‘2020년 건축물 상세에너지사용량 계측시스템 설치사업’ 공모에 학온동 행정복지센터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저에너지 건축물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건축물 에너지 통합지원 시스템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에너지 표준 원단위 개발을 위해 건축물에 실시간 계측할 수 있는 계측시스템을 설치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진행된다.

민선7기 광명시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건축물 에너지 절감에 적극행정을 전개해 왔다. 착한 에너지 전환으로 ‘태양의 도시 광명’을 조성하고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지역에너지 전환 △시민참여형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시민교육 및 포럼 개최로 에너지 분권 실현이 그 예다.

이외에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으로 미세먼지 저감, 저탄소 그린아파트 조성과 쿨루프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확대 등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9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해 기후비상상황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후에너지센터를 설립하고 기후에너지 관련 교육과 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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