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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울·경기 등 5개 광역에 '스마트 가스계량기' 시범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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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만5000대 보급해 효용성·만족도 검증

뉴스1

서울 종로구의 한 주택가에 설치된 도시가스 계량기. /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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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경기, 강원, 대구, 광주 5곳을 '스마트 가스계량기 실증'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총 1만5000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가스계량기는 검침원이 집집마다 방문하지 않아도 검침이 가능하며, 도시가스사에서 가스누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차세대 계량시스템이다.

산업부는 "시범지역 선정을 희망한 총 11개 지방자치단체(5만4000여세대) 가운데 평가를 거쳐 수도권에서 서울(3500대)과 경기(4500대), 중부권에서 강원(500대), 영남권에서 대구(4000대), 호남권에서 광주(2500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증 사업은 스마트 가스계량기의 효과와 서비스 안정성, 소비자 만족도 검증을 위한 것으로, 산업부는 선정된 이번 시범지역 외에도 별도로 제주도 지역에도 1만5000대를 보급해 2021년까지 효용성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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