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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최대 1800만원 지원…'공영홈쇼핑 입점 수산업체' 2월4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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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공영홈쇼핑(해양수산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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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20일~2월 4일 ‘공영홈쇼핑’에 입점해 수산물 판매를 희망하는 업체(어업인)를 공모한다.

올해 첫 모집인 이번 공무에는 1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2월 4일까지 수협중앙회에서 접수를 받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입점업체를 확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판매수수료 등 업체당 최대 18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첫 방송에서 매출목표의 80% 이상을 달성할 경우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기회가 지속적으로 보장된다.

공영홈쇼핑 입점 성공 사례는 2017년 미역과 톳으로 만든 ’후루룩 해조국수‘가 첫 방송에서 160%의 높은 실적을 달성한 이후 3년간 49회 방송에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8년에는 ‘병어·가자미 혼합세트’가 14회 방송에 1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작년에는 ’이동삼 안동간고등어‘가 3회 방송에 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우수한 수산식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영업력이 부족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홈쇼핑 사업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업체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니, 많은 업체가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심 있는 업체는 수협중앙회 판매사업부 온라인사업팀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20일부터 수협중앙회 누리집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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