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5 (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본격 착수…31억 규모 마스터플랜 용역 공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일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공고(31억 규모)와 함께 세계박람회 유치에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산업부는 입찰 희망 기업의 광범위한 참여 유도를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에서 용역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입찰 희망 기업의 부산 세계박람회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 예정부지인 부산시 북항 일원을 시찰하는 시간도 갖는다.

뉴스핌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16일 세종시 파이낸스센터 3층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청] 2019.12.16 news2349@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박람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우리나라가 3대 행사(올림픽·월드컵·등록엑스포)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되는 동시에 국가·지역 브랜드를 크게 높여 부산·경남 등 제 2경제권의 부흥과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국내 최초로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인 등록박람회를 2030년 부산에서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국무회의에서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계획(안)'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범정부적 유치전담조직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 4개 부처 및 부산시 파견직원 14명 등 1국 3팀으로 구성된다.

jsh@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