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경북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임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한국무역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 역임
한국일보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장관이 경북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경북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희범(70)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경북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경북도는 경북문화재연구원을 확대 개편해 올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 전 장관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표는 경북 안동 출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12회 행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한 후 한국무역협회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장, LG상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을 맡아 우리나라 첫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 대표는 “경북도의 전통을 계승하고 정부와 기업, 유관 기관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경북의 문화예술 진흥과 도민의 창조적 문화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