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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남양주시 설명절 중국폐렴 주의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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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시 풍양보건소 설 명절 감염병 예방수칙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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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올해 설 명절에 귀향객은 A형간염-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주의하고 해외여행객은 중국 우한시 폐렴, 중동지역 메르스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귀성에 따른 가족-친지 방문, 국내외 여행 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9일 남양주풍양보건소에 따르면 국내에선 명절에 가족 간 음식 공동 섭취, 식품관리 소홀,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A형간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과 인플루엔자 등을 유의해야 한다. 해외여행 시에는 중국 우한시 폐렴, 홍역,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과 메르스 등에 주의해야 한다.

설 연휴 간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서 마시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 지키기△기침, 발열, 설사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조기 진료 등이 필요하다.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NOW 누리집 통해 예방접종 챙기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기 △중동지역 방문 시 낙타 접촉 및 현지 의료기관 방문 자제하기 △입국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바로 연락하기 등이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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