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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파랑새극장·CJ제일제당·갤러리아, 디지털광고제 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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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앤어워드 사회적책임 부문에서 갤러리아의 'Right! Sign' 프로젝트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갤러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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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 최대 디지털 광고제 앤어워드(&Award)에서 대학로 소극장인 파랑새극장의 웹사이트와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CJ제일제당·중소기업벤처부·GS홈쇼핑·한화갤러리아 캠페인 역시 부문별 그랑프리(GRAND PRIX)를 받았다.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앤어워드 시상식에서 지난해 주목할 만한 디지털광고 및 미디어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모두 58개 부문으로 꾸려진 이 상은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했다.

주요 수상부문인 예술(Art) 부문에선 파랑새극장 웹사이트와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수상했다. 주식회사 주말오후가 제작한 파랑새극장 웹사이트는 작품 포스터부터 UI(User Interface)까지를 감각적으로 꾸며 파랑새극장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예술적인 인상을 드러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페어가 주도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방문객들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밖에 세부부문에선 CJ제일제당·중소기업벤처부·GS홈쇼핑·한화갤러리아 등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브이더블유가 제작한 CJ제일제당 웹사이트는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기업의 이미지을 담아 화면부터 글씨까지 크고 넓고 깔끔한 인상을 심는데 주력했다. '글로벌 NO1. 식문화 리딩 기업'을 추구하는 기업의 정체성도 잘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이지미디어가 제작한 GS홈쇼핑 웹사이트는 GS SHOP 내 다양한 기업활동과 문화혁신 등의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표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갤러리아 역시 지난 4월 전개한 ‘라잇!사인’ 프로젝트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건물 외관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시민들에게 알린 활동이다. 미세먼지 농도가81㎍/㎥ 이상(나쁨 수준)일 경우 갤러리아명품관 외관의 미디어파사드에 사이렌을 형상화 한 붉은빛을 점멸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라잇!사인’ 프로젝트는 올바른 가치 정착을 위한 갤러리아 전사 캠페인인 ‘Right!갤러리아’의 일환으로 진행된 활동”이라며 “올바른 가치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최우선 경영 가치를 실천하는 통합 브랜딩 캠페인으로, 환경보호·생명존중·안전문화를 3대 영역으로 삼아 상품·서비스·조직문화·사회공헌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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