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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충북 경찰, 설 명절 교통·치안종합대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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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하루 평균 348명 교통경찰 투입

112 총력대응 태세 운영…강력범죄 대응

뉴시스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경찰이 설 명절 교통·치안종합대책을 운영한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하루 평균 348명의 경력과 장비 105대를 동원, 도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교통체증구간의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정체구간과 우회로를 문자안내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한다.설 명절에 앞서 18일부터 22일까지는 제수용품 구매 고객이 몰리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을 중점 관리한다.

올해 설 연휴(4일)는 지난해 설 연휴보다 하루 짧아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은 24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25일 오후에 가장 체증을 빚을 전망이다.

충북에서는 최근 5년 설 연휴기간 하루 평균 20.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0.6명이 숨졌다.

설 연휴기간 치안 대책도 한층 강화된다.

경찰은 20일부터 23일까지 소규모 금융시설과 현금다액 취급업소, 편의점, 원룸?1인가구 밀집지역을 집중 순찰한다.

특히, 명절에 집중 발생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응급조치 및 보호시설 인계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력사건이 우려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는 '112 총력대응 태세'를 운영하며 경찰력을 총투입한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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