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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제조관련 혁신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처음으로 메이커 스페이스 65개소를 지정했다. 지난해까지 총 128개소를 운영중이다. 올해 64곳 등 2022년까지 모두 360곳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 신청은 교육·창작활동 지원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는 누구나 가능하다. 일반형은 100㎡ 내외, 전문형은 1,000㎡ 내외 전용공간과 각각2명, 7명 이상의 상근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기존 관련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 또는 단체들도 프로그램 확충 등 개선이 필요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선정된 기관 및 단체에게는 공간 인테리어, 장비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70%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형은 1억6000만원, 전문형은 15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권대수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올해는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전문형 공간을 중심으로 연계를 강화해 지역 메이커 생태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www.mss.go.kr) 또는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는 이달 29일 대전 코레일 본사, 30일 가천대학교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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