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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자막뉴스] '엽기토끼 사건'의 새로운 단서...범인 잡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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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골목에서 20대 여성 시신 발견…자루·노끈으로 결박

"신발장에 엽기토끼 스티커"…범인은 끝내 놓쳐

경찰, 새로운 첩보 입수해 재수사 착수

용의자 모두 10년 넘게 교도소 수감…1명은 출소

지난 2005년 6월, 서울 신정동의 주택가 골목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폭행 흔적이 가득했던 시신은 마대자루에 담긴 채 노끈으로 묶여 있었습니다.

다섯 달 뒤, 근처 주택가 공터에서 40대 여성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역시 자루와 노끈이 범행에 동원됐습니다.

불과 몇 달 사이에 2km 거리에서 벌어진 두 사건은 범행 수법마저 비슷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