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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제주드림타워, 신입·주임급 2700명 채용…내달 잡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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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5개 대학 이어 특성화고와 취업 활성화 업무협약
롯데관광개발 “일자리창출·지방세정 기여 1등 기업 되겠다”


파이낸셜뉴스

오는 4월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도에 짓는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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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짓고 있는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회장 김기병)이 오는 4월 예정인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대규모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신입사원 1800여명과 주임급 경력사원등 총 2700여명 규모로 사람인·잡코리아 등의 구직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부문별로 보면 신입사원은 ▷호텔 프론트데스크·컨시어지 등 호텔객실 부문 400명 ▷인사·재경 등 지원부서 150명 ▷서버와 조리 등 식음료 750명 ▷딜러와 마케팅·보안 분야 등 카지노 500명이다.

특히 본사를 제주로 옮긴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지역 인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따라 다음달 25일에는 제주시 한라컨벤션센터에서 대형 잡(Job)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오는 22일 제주고를 시작으로 도내 특성화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설명회와 함께 직접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10월 제주대를 시작으로 제주국제대·한라대·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제주관광대 등 도내 5개 대학과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재양성에 들어갔다.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꿈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청년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신입사원에 대해 개인의 능력과 선호에 따라 2~3년 내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하얏트그룹에서 인턴십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말 270명 규모의 관리자급 경력직을 채용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개관을 앞두고 3100명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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