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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진주시, 설 연휴 안정적 수돗물 공급 비상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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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점검반 10명 '특별점검반' 편성

뉴시스

[진주=뉴시스] 진주시 정수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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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설 연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시설 등 생산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연휴기간 중 안정적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자체점검반 10명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제1·2정수장시설에 대한 설비 운영상태를 점검했고 이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조치해 수돗물 생산시설의 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서 취수펌프를 비롯한 수·변전시설 등 취수시설의 운영실태 및 안전성 유무와 도수관로의 누수 및 파손 여부, 정수장의 각종 펌프와 밸브류의 정상작동 여부, 여과지 운영의 이상 유무, 염소 등의 유해위험물에 대한 안전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시는 연휴기간 동안 차질 없는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는 한편 4개 근무조 36명을 '설 연휴 비상근무체제'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근무자에 대해서는 기술교육을 겸한 정신교육을 통해 상황대처능력을 길러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도 있는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시설물 안전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한 상수도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수행결과를 토대로 시설 현대화, 보수·보강 계획을 실시해 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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