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가운데)이 5G 상용화 준비가 한창인 네트워크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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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LG유플러스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통신 비상 태세를 갖춘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설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비상 상황에도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휴게소·SRT·KTX역사·터미널 등의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환기·기지국 증설 등을 통한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하고 장애 발생에 대비해 공항 등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증원,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춘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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