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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 (월)

김승남 예비후보 "농업-사람 연결한 치유농업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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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복지의 대안"

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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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는 19일 "농업·농촌자원과 이를 활용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유농업이 보편적 복지정책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의 공익적·다원적 기능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치유농업의 대표국인 네덜란드는 1995년 50개의 치유농장으로 시작해 2015년 1100개로 증가했다"며 "초기에는 민간 중심으로 시작됐으나 국가지원이 더해지면서 치유농업의 선도국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업을 통한 재활과 치유 중심의 케어팜 모델은 치매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국가가 케어비용을 지불함으로서 새로운 사회복지 서비스이자 농촌소득 보전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내 치유농업 잠재 수요자도 11만7000명~50만8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1대 국회에서 치유농업이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치유 서비스업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근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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