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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 (월)

최형재 예비후보 "전주시립미술관은 경륜장 부지가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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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최형재 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가 전주시립미술관 부지로 전주경륜장 부지를 제안했다./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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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을 선거구 예비후보는 20일 전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시립미술관 신축과 관련해 "전주대학교 인근 전주경륜장 부지가 최적지"라고 제안했다.

최 예비후보에 따르면 당초 전주시는 만성지구로 이전한 전주지법과 전주지검 부지에 미디어아트 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시립미술관으로도 함께 활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덕진동 종합경기장 부지에 2023년까지 140억원 규모의 시립미술관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예비후보는 "전주시립미술관이 서부권인 전주시을(삼천, 효자, 서신동) 지역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더불어 유치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주병 지역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갑 지역에는 국립무형유산원 등 굵직한 문화시설이 이미 자리하고 있다"며 "하지만 20만여명이 거주하는 전주을 지역인 서부권은 문화 사각지대로 전락해 이번 기회에 시립미술관 유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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