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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설 귀성길, 덜 막히는 출발시간은 23일 오전 10 이전이나 오후 4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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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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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27일 설 연휴 때 고향으로 떠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23일 오전 10시 이전이나 오전 5시 이전, 오후 4시 이후 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T맵’의 지난 5년간 교통 빅데이터를 토대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19일 밝혔다. T맵은 한 달에 1250만명이 사용한다.

서울~부산, 서울~대전, 서울~광주 구간의 고속도로는 상·하행선 모두 설 당일인 25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이 시간 때 가장 몰린다고 본 것이다.

25일 서울~부산은 상·하행선이 모두 8시간 이상, 서울~대전은 양방향이 모두 4시간 이상, 서울~광주는 양방향 모두 6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평상시보다 2~3시간 더 걸리는 수치다.

서울~부산 구간의 귀성길은 25일 오전 8시부터 교통량이 늘어나 오전 11시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최대 8시간 30분이나 걸린다. 서울~대전 구간은 23일 오후 5시와 24일 오전 6시에 최고로 막힌다. 4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서울~광주 구간은 24일 오전 7시에가장 막히며, 6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귀경길은 26일보다 27일에 덜 막힐 것으로 예상됐다. 부산~서울은 26일 오전 11시 출발할 경우 7시간 30분, 대전~서울은 26일 오후 4시 출발할 경우 4시간 10분, 광주~서울은 26일 오후 2시 출발하면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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