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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설 연휴기간 25·26일 대중교통 운행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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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오는 25·26일 이틀간 서울 지하철과 버스의 운행 시간이 연장된다. 또 연휴 동안 기차역과 터미널 주변 도로 등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귀성객이 몰리는 25일(설 당일)과 26일에는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이 늦춰진다.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서역 등 기차역 5곳과 서울고속·동서울·남부·상봉터미널 등 버스터미널 4곳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29개 노선의 운행 시간도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된다.

한편 서울시는 연휴 기간 자치구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 단속에 나선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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