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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현대엔지니어링, 울산 중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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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울산 B-05구역 재개발 조감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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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 울산교회에서 열린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 중구 복산동 460-72번지 20만여㎡ 지역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29개동 아파트 2625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개발하는 것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0㎡ 169가구 △60㎡ 533가구 △76㎡ 679가구 △85㎡ 1244가구 등 총 262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63%에 육박하는 1646가구가 일반분양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수주에 성공했으며 총 공사비 5338억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은 1601억원(30%) 수준이다.

사업이 진행될 계획인 재개발 구역은 중구 내 주거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석유공사, 근로복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는 울산 우정혁신도시와 맞닿아 있다.

또한 단지 내에 복산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반경 1km 이내에 울산중학교, 성신고등학교, 울산고등학교 등 13개 교육시설이 위치하며 약사동 학원가도 인접한 거리에 있다.

사업지 북측으로는 우정혁신도시와 울산 북구를 연결하는 북부순환로가 있고 남측으로는 울산 중구와 남구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인 번영로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컨소시엄 구성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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