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동절기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75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천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행복한 동행’ 성금을 활용해 75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구입해 저소득가정 250가구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난방유 지원 사업은 겨울철 난방유를 사용하는 저소득가정의 욕구조사에 근거해 실시되는 것으로 1가구당 주유상품권 3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유상품권 250장을 총250가구에 배분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과정에 민간의 참여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참여복지를 구현하고 서비스 제공자간의 연계망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체계를 확립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민·관 협력기구다.

협의체 관계자는 “지역내 저소득가정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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