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씨는 기자생활을 하다 문재인 정부에서 대변인을 맡은 뒤 투기 논란으로 사퇴한 김의겸 전 대변인의 군산 출마에 대해 "비리 세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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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씨는 "그 거액을 청와대에 들어가자마자 버셨더라"면서 "상식적으로 돈이란 게 하늘에서 거저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면, 챙기신 그 돈은 남에게서 빼앗은 것일 테고, 그 '남'이란 앞으로 집을 사야 할 서민들"이라고 지적했다.
진씨는 "그 짓 하다가 걸렸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총선에 출마 하겠다는 것이냐"며 "황당한 것은 그게 다 '명예회복'을 위해서란다"고 적었다.
이어 "도대체 민주공화국의 선거가 언제부터 임명직 공직자의 땟국물 빼주는 세탁기로 전락했느냐"며 "민주당, 조국의 때도 선거로 빨 생각하는 건 아니냐"고 되물으며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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