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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광주시, 올해 중소기업 참여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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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광주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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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KOTRA지원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광주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광주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3~10월까지 해외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80여곳이 참여하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해외시장개척단은 해외에서 종합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바이어와 기업별 주력상품 수출상담을 주선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중국·인도·러시아·중동 등 16개국 22개 도시에서 총 9차례에 걸쳐 파견한다.


광주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기업에 항공료(1명) 70~50%,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시장조사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업체 모집은 해외시장개척단별로 매회 10개 업체를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파견 전 2~3개월 전에 공고되는 안내문을 참고해 소정의 신청서를 수행(접수)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오는 22일까지 3월에 추진하는 인도시장개척단(3월8~15일)을 모집중으로,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062-369-3051)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7회에 걸친 해외시장개척단을 12개국 17개 도시에 파견했고, 중소기업 65곳이 현지에서 총 86건 3610만 불의 수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올해 해외시장개척단은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인도, 러시아, 중동 등을 중심으로 사전에 철저한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현지바이어 매칭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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