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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화순에서 열린 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임업 공익형 직불제 도입’과 ‘임산물 가공·유통 지원사업 확대’ 등 임업분야 공약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돈 되는 산림, 일자리가 있는 산림, 경제를 살리는 산림’을 위해서는 “산림분야 최대 숙원사업인 공익형직불제 대상에 반드시 임야가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 확산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 도입에 있어 산림분야는 빠져있다”며 “현재 산림 대부분이 보전산지로 개발이 제한되는 등 각종 규제로 산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큰 만큼 임업인의 소득보전 및 임업선순화구조 형성, 타 산업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반드시 공익형 직불제에 포함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산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산림분야 또한 농업이나 어업처럼 공익적 가치가 매우 큰 만큼 산림청과 함께 협의해 도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소량 생산한 임산물을 쉽게 가공·유통하는 임산물가공 유통지원 예산을 확대해 산지 직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산림 6차 산업화 육성도 약속했다.
그는 “대규모 산지유통센터시설은 중앙단위 공모사업으로 2억 원에서 20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나, 소규모로 생산되는 임산물이 필요한 임업인의 경우 지원이 어려워 이번 정책공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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