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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롯데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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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롯데그룹은 이날 “신격호 명예회장이 지난해 12월18일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고령으로 인한 여러 증세를 치료하던 중 19일 오후 4시29분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장례절차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전날 밤부터 증세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져 그룹 임원진들이 병원에 대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일본 출장에서 급거 귀국해 병실을 찾았다.

신 명예회장의 별세로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 정주영 현대 회장, 구인회 LG 회장, 최종현 SK 회장 등이 재계를 이끌던 ‘창업 1세대 경영인’ 시대는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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