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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양구군축제위원회, 2020년 축제 개최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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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2018년 10월12일 오전 강원 양구군 두타연 일원에서 열린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에서 동면 비득고개를 출발한 대회 참가자들이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두타연으로 향하고 있다. 2018.10.12/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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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최근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양구군축제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양구군 주요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곰취축제 5월8~10일,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 6월12~13일, 배꼽축제 7월31~8월2일, 양록제 10월8~10일, 시래기축제 10월24~25일에 각각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

특히 양록제 기간 진행되는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는 첫 날인 8일 진행하기로 했다.

양구군축제위원회는 양구군 주요 축제를 강원도 DMZ 평화지역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고 가족 참여 프로그램은 지속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축제장 그늘막, 쉼터, 포토존 등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개선하고 '청춘FM' 참여 및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 확대, 청소년 버스킹 등을 마련해 군장병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영향으로 양록제 메인 행사인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와 시래기 축제가 취소됐었다.

군 관계자는 “축제와 연계된 양구시티투어를 확대하는 등 관광객 증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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