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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청주시, 오송역 버스환승센터 조기 정착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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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가 KTX오송역 버스환승센터 개통에 따른 시민혼란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초로 플랫폼 방식의 KTX오송역 버스환승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설 연휴를 감안해 지난 16일부터 개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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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개통을 한 청주 오송역 버스환승센터[사진=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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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스환승센터는 플랫폼 승하차 방식으로 버스운영 체계가 종전과 달라 승객들이 버스환승위치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기존 승강장 폐쇄에 따른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와 시내버스회사 측은 버스환승센터 운영 첫날인 지난 16일 오전 4시 30분부터 다음날 0시 40분까지 근무조를 편성하고 환승센터 진출입로, 기존 승강장, 플랫폼 등에 안내원을 배치해 안내를 돕고 있다.

또한 진출입로 사거리, 오송역 내, 기존 승장장, 플랫폼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안내가 필요한 곳곳에 현수막, 배너, 안내판 등을 설치해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 방식으로 전환한 오송역 버스환승센터는 모든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 승하차가 KTX오송역에서 길을 건너지 않는 플랫폼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은 물론 각 방면별 시내버스를 쉽고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버스환승센터가 안정화 될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청주 시내버스 최초로 도입된 플랫폼 방식이 빠르게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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