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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희범 초대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경북 문화예술진흥에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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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구CBS 권기수 기자

노컷뉴스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이희범 前 산업자원부 장관을 경북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20일 자)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문화재단은 경북문화재연구원을 확대 개편해 지난해 7월 설립돼 올해 1월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희범 대표이사는 경북 안동 출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12회)에 합격해 공직에 몸 담은 후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을 맡아 2018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희범 대표이사는 "경북도의 전통 계승과 정부, 기업 등과의 긴밀한 유대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도민의 창조적인 문화활동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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