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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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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년 4개월만에 귀국…향후 정치행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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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사진제공=연합뉴스]


정계 복귀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귀국해 정치 활동을 본격 재개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돌아올 것이란 예상과 달리 캐나다 밴쿠버에서 에어캐나다 여객기를 타고 돌아왔다.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에 출마해 패배한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안 전 의원은 같은 해 9월 독일로 떠났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방문학자로 체류해왔다.

안 전 의원이 4·15 총선을 80여일 앞둔 가운데 정치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총선 정치지형에 일정한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도 진영으로 세 확장이 절실한 자유한국당뿐 아니라 중도·보수 통합을 논의 중인 혁신통합추진위까지 안 전 의원을 향해 계속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안 전 의원은 "정치공학적 통합 논의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선을 긋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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