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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양주시 희망·옥정호수도서관 '맹자, 주역' 인문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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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양주시립 옥정호수도서관 주역 강좌 안내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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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맹자와 주역 강의를 경기 양주시 도서관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낮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간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성균관대 유학과를 졸업하고 극동대 교수로 재직 중인 철학박사 이공찬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희망도서관에선 다음달 5일부터 3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 '맹자의 修己治人(수기치인)'을 부제로 맹자의 사상을 修己(수기)와 治人(치인)으로 구성해 경전 속 삶의 진리를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옥정호수도서관에선 다음달 6일부터 4월23일까지 매주 목요일 '하늘의 뜻을 묻다 주역(周易)' 강좌를 연다. 이 교수는 주역을 주제로 사주팔자를 비롯한 64패의 뜻을 하나하나 알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등 운명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깨우침의 즐거움과 함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강의가 될 수 있도록 강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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