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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즐길거리 가득한 노원구 청소년아지트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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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노원구가 상계3,4동주민센터, 상상이룸센터, 노원아동복지관 등 3곳의 '청소년아지트' 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청소년아지트'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공부도 하고, 놀이도 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젊음의 공간이다. 사진은 지난 15일 개소한 상계3,4동주민센터 청소년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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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청소년 스스로 놀이, 문화공간 등을 운영·기획하는 '청소년 아지트' 3곳의 문을 연다.

청소년 아지트 3곳은 △상계3.4동주민센터 △상상이룸센터 △노원아동복지관 등이다. 노원구는 지역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소년 스스로 놀이, 문화 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아지트' 3곳을 이달 내놓았다고 19일 밝혔다.

노원구는 '청소년아지트' 상계3,4동 주민센터 아지트를 지난 15일에, 상상이룸센터 아지트를 지난 17일에 문을 열었으며 노원아동복지관 내 있는 청소년 아지트는 오는 28일 개소한다. 먼저 상계3.4동 주민센터 청소년아지트는 노원구 덕릉로 895에 있다. 이 청소년 아지트는 110.97㎡ 규모로 창작활동과 주방 공간, 휴식 공간 등으로 꾸몄다. 특히 캠핑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테라스 공간도 조성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쉬며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상상이룸센터 청소년 아지트는 노원구 노해로 502에 있다. 이곳에서 노래, 댄스 공연 등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무대 공연장과 친구들과 함께 요리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오픈 주방이 있다. 또 편히 쉴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 공간 등을 만들었다. 규모는 92.96㎡이다.

오는 28일 개원을 앞둔 노원아동복지관 청소년아지트는 노원구 노원로 311에 있다. 규모는 115.43㎡이다. 이곳은 청소년들이 편하게 쉬면서 책도 보고 누울 수 있는 포켓룸과 맘껏 춤 출 수 있는 댄스실이 있다. 또 여학생들이 화장하며 꾸밀 수 있는 파우더룸(화장대)과 노래방과 각종 게임 공간들을 조성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로부터 심적 안정을 느끼고,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이 필요했다"고 조성 이유를 밝혔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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