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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경총, 故 신격호 회장 별세에 "기업가 정신 본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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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19일 롯데그룹 故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경총은 故 신 회장이 국내 유통·관광 산업의 현대화를 구축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1948년 일본에서 처음 롯데그룹 창업 기틀을 다진 후,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기업보국' 기치로 모국 산업에 투자를 시작하면서다.

특히 경총은 고인이 롯데그룹을 성장시키면서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이 많은 기업인들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되새겼다.

경총은 故 신 회장이 1967년 한국 롯데제과를 설립할 당시 "품질본위와 노사협조로 기업을 통하여 사회와 국가에 봉사하겠다"는 말과 기업가 정신을 본받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웅 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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