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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사천시, 남중권협의회와 제2관문공항 유치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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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인천국제공항에 버금가는 제2관문공항을 남해안 중심권역인 사천시 서포면에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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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 컨프런스홀에서 열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주관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세미나' 모습 [사진=사천시] 2020.01.19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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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 결정에 따른 합리적 대안으로 남해안권 통합 관문공항 추진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와 함께 제2관문공항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2017년 '남해안 남중권 공항 입지 적정성 조사 용역'에서 관문공항 유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후 2018년 12월 남중권협의회 정기회의 의결을 통해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어 2019년 남중권협의회 지자체장 미국 연수시 핵심의제로 의결해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2019년 9월 남중권협의회 주관의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세미나, 경남서부대개발교수자문위원회 주관 사천국제공항 유치 타당성 연구보고회도 개최해 여론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후 2019년 11월 남중권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더 큰 추진동력을 얻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민관공동추진위원회(가칭)' 구성을 의결하고 남중권협의회와 사천시는 민관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남중권 소속 상공회의소 및 지역 사업장, 교수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정부의 국토균형발전계획의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확정에 따라 전남 5개 시·군(여수·순천·광양시, 고흥·보성군)과 경남 4개 시·군(진주·사천시, 남해·하동군)으로 구성된 회협의체로 영호남의 동서화합과 남부권을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천시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와 함께 민관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이를 동력으로 제2관문공항의 사천유치 타당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총선에 출마하는 남해안남중권역 소속 후보자 공약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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