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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현대엔지니어링, 울산 B-05 구역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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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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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복산동 460-72번지의 20만여㎡ 지역을 지하 3층~지상 25층, 29개 동 아파트 262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별로 △40㎡ 169가구 △60㎡ 533가구 △76㎡ 679가구 △85㎡ 1244가구 등 총 2625가구 규모이며 이 중 16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총공사비 5338억 중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은 1601억이다.

울산 중구 B-05 재개발구역은 산업·교육·교통 인프라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사업지다.

중구 내 주거중심지에 있으며 한국석유공사, 근로복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 등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는 울산 우정혁신도시와 가깝다.

사업지 북쪽에는 우정혁신도시와 울산 북구를 연결하는 북부순환로가, 남쪽에는 울산 중구와 남구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인 번영로가 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6년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을 분양해 평균 110.1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울산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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