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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지난해 감천문화마을 300만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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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만명으로 전년比 51만명 ↑
방문객 60% 이상 외국인 방문객


감천문화마을 방문객이 300만명을 넘으며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이 사진 찍기 좋은 SNS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 이곳을 찾은 방문객이 308만2289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의 258만521명보다 51만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최초로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60% 이상이 외국인 방문객으로 추산된다. 대만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권 국가의 방문객이 많이 찾고 있다.

마을의 유명 촬영지나 예술작품 등이 이들 국가의 인기 드라마나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 등에 자주 방영되면서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마을을 찾아 "부산의 마추픽추 감천문화마을이 영감을 줄 것"이라고 언급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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