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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맨땅에서 한강의 기적까지'…재벌 1·2세 시대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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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구자경 이어 신격호 '부고'…이건희·정몽구 등 건강도 관심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폐허가 된 땅 위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룬 1·2세대 기업인들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19일 롯데그룹을 매출 83조원, 한국 재계 5위 재벌 기업으로 키워낸 롯데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100세 맞이를 1년 앞둔 백수(白壽·9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