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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안나푸르나 사흘째 수색 종료…실종자 가족 포카라 도착(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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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당국, 헬기 등 띄워 수색하다 오후 늦게 산사태로 중단…내일 재개할 듯

외교부 대책회의·신속대응팀 추가 파견…"헬기 등 신속 투입 논의"



(포카라·자카르타·서울=연합뉴스) 김영현·성혜미 특파원 정아란 기자 =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산사태를 만나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 수색 작업이 사고 사흘째인 19일에도 이어졌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한 채 종료됐다.

한국 정부는 이날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추가로 네팔에 급파했으며, 헬기 투입 등을 검토 중이다.

수도 카트만두에 머물던 실종자 가족과 박영식 주네팔대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은 사고 현장에서 그나마 가까운 도시 포카라에 이날 오후 늦게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