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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프랑스 파리 지하철 파업 중단...대중교통 정상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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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월요일부터 거의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퇴직연금 개편 추진에 반대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파리교통공사 노조는 현지 시간 20일부터 일시적으로 파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월요일부터 기존 무기한 파업의 방향을 바꿔 다른 방식의 행동을 하기로 했다면서, 모두 함께 이 싸움을 완성하기 위해 힘을 다시 모을 것이며 파업 중단은 임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기관사 노조 대표인 '로랑 제발리'도 일시 파업 중단 결정에 대해 "조합원들이 한숨 돌리고 재충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르 파리지앵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5일 시작된 프랑스의 연금개편 반대 총파업은 정부와 노동계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총파업에 대한 완전한 해결은 여전히 안갯속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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