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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전남경찰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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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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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설은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로 귀성은 오는 24일 오전, 귀경은 설 당일 오후 최대 정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경찰은 1단계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설 연휴 전 5일간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명절준비 혼잡장소를 집중관리 한다.


또 2단계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포함 5일간은 교통·지역 경찰,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350명과 순찰차와 대형오토바이 등 장비 153대를 투입해 귀성·귀경길 교통소통 및 안전 확보에 나선다.


특히, 전남 경찰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일간 전통시장 62개소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과속·난폭 운전 등 고위험행위와 얌체운전에 대해 암행순찰차(2대), 경찰 헬기(1대) 등을 활용해 집중 단속을 한다.


전남 경찰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에는 알람 순찰(사이렌 작동) 및 취약구간 실시간 순찰 등으로 교통사고를 미리 막을 예정이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운전자는 출발 전에 미리 라디오 교통방송, 모바일 앱, 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 정보를 확인해 혼잡 시간과 도로를 피해주시고, 안전띠 착용과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함은 물론, 끼어들기와 갓길주행 안 하기 등 성숙한 운전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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