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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폰의달인, “갤럭시S10·노트9·LG G8 ThinQ 등 스마트폰 가격 거품 걷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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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20 시리즈’와 애플의 차기 보급형 모델 ‘아이폰SE2’출시를 앞두고 기존 플래그십 LTE 모델들의 가격이 대폭 인하되어 연일 화제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행사인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개최하여 ‘허블’, ‘천체 망원경’의 이름을 코드네임으로 삼은 갤럭시S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갤럭시S20 시리즈’가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S20 라인업은 6.3인치의 갤럭시S20, 6.7인치의 갤럭시S20+, 6.9인치의 갤럭시S20 울트라 총 3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가격은 갤럭시S20은 799달러(약 92만원), 갤럭시S20+ 모델은 999달러(약 115만원), 갤럭시S20 울트라는 1099달러(약 127만원)부터 시작된다. 출시일은 3월 6일이 유력하다.

한편, 애플은 이에 맞서 차기 보급형 모델 ‘아이폰SE2'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SE2는 현재 출시된 아이폰 모델 중 가장 최신 기종인 아이폰11 시리즈와 동일 사양의 3GB 램에 3세대 뉴럴엔진 A13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 홈버튼 부착. 터치ID 기능이 삽입될 전망이며 외관은 아이폰8과 비슷하고 디스플레이 크기는 4.7인치, 가격은 64GB 모델 기준 399달러(47만 원)으로 책정 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러한 가운데, 회원 수 50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폰의달인’은 갤럭시S20, 아이폰SE2 출시 전 기존 LTE 플래그십 모델들의 재고 밀어내기 차원으로 가격을 대폭 낮춰 가격 거품을 걷어낸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먼저 폰의달인은 갤럭시S9, LG G8 ThinQ, 아이폰7 0원, 갤럭시S10, 노트9 10만 원대, 아이폰X 20만 원대 등 구형 모델로 전락한 LTE 플래그십 모델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출고가 기준 50%부터 100% 할인 된 금액으로 가격을 낮췄으며 애플의 아이폰XS 시리즈와 아이폰11 시리즈는 가격 할인 대신 에어팟 프로, 아이패드7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하여 가격 부담을 대폭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2018년도 스마트폰 시장은 혁신도 없이 스마트폰들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되어 시장 침체기를 겪었고 이후 지난해 가격이 어느정도 안정화되면서 시장도 회복기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가격이 높은 건 사실이다. 올해에는 최신 모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싼 금액에 책정 된 일부 모델들을 대상으로 가격을 대폭 낮춰 거품을 걷어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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