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충남 교육청 소속 교사 4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 당시 현지 모습이 한국인 관광객 부부에게 포착됐습니다.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부부는 날씨가 나빠져 교사 등과 함께 하산하던 길에 찍었다며, 16분 길이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하산하기 시작한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굉음과 함께 갑자기 눈폭풍이 몰아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당시 부부는 급히 바위틈으로 몸을 피해 목숨을 건졌지만, 이후 눈사태로 길이 끊기고 앞서 가던 관광객들이 실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산길이 사라져 오던 길을 다시 되돌아간 부부는 다음날,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YTN 뉴스레터 구독하면 2020년 토정비결 전원 당첨!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충남 교육청 소속 교사 4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 당시 현지 모습이 한국인 관광객 부부에게 포착됐습니다.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부부는 날씨가 나빠져 교사 등과 함께 하산하던 길에 찍었다며, 16분 길이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하산하기 시작한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굉음과 함께 갑자기 눈폭풍이 몰아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