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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용산참사 11년...고층빌딩 뒤엔 아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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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거민을 포함해 6명이 목숨을 잃은 용산참사가 일어난 지 오늘로 꼭 11년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참사가 일어난 자리에 고층 건물까지 들어서고 있지만, 11년이 지나도 유족의 상처는 치유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1년 전 오늘, 이주 대책을 요구하며 옥상에서 농성을 벌이던 철거민 다섯 명이 집채만 한 불길에 휩싸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안에 사람들 있어요, 지금요."